박정민X윤아, '기적' 같은 케미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기적' 주역 박정민과 소녀시대 임윤아가 케미를 뽐냈다.

'기적'(감독 이장훈)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9월 15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첫 호흡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박정민과 임윤아의 빛나는 앙상블을 담은 패션지 마리끌레르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극 중 박정민은 마을에 기차역을 세우는 게 유일한 목표인 4차원 수학 천재 준경 역, 임윤아는 거침없는 행동파이자 준경의 자칭 뮤즈 라희 역할을 맡았다.

화보 속 박정민은 섬세한 눈빛 속 베이지 계열의 니트를 찰떡같이 소화해내 비범함과 친근함을 넘나드는 준경 캐릭터를 통해 펼칠 새로운 연기 변신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핑크 컬러의 재킷과 함께 밝게 미소 짓고 있는 임윤아의 비주얼은 라희의 발랄한 매력을 고스란히 느끼게 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장난기 어린 표정과 재치 넘치는 포즈가 돋보이는 박정민, 임윤아의 화보 컷은 4차원적 발상과 남다른 행동력으로 마을에 기차역을 세우기 위한 도전을 이어 나가는 준경과 라희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사진 = 마리끌레르]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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