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박승환 기자] "김기중 첫 승 축하하고, 경기 잘 풀었다"
한화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0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김기중은 5이닝 동안 투구수 86구,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펼치며 감격의 첫 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장운호가 결승타, 최재훈 3출루 하주석 3안타로 활약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김기중이 5이닝을 잘 던져줬고, 첫 승을 축하한다"며 "커맨드가 좋지는 않았는데, 경기를 잘 풀어갔다"고 칭찬했다.
이어 수베로 감독은 "공격에서는 김태연, 하주석이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적극적인 주루와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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