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벌써 둘째 고민? "아이 보니 입덧+출산+수유 고통 기억 안 나"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최희가 둘째 욕심을 내비쳤다.

최희는 28일 인스타그램에 "긴긴 입덧과 인생에서 제일 아팠던 출산과 밤 수유, 좀비 같던 모습을 잊은 거냐. 선배들 말이 맞았다. 잊었다. 불과 얼마 안 됐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썼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딸에게 머리카락을 뜯기면서도 밝게 미소 짓는 최희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안겼다.

또한 최희는 얼마 전 지인이 낳은 갓난아이를 보고 왔다며 "너무 예뻐서 계속 안고 있었다. 제가 신생아를 키웠던 시절이 있었나 싶다. 그리고 아기들이 형제끼리 노는 모습 보면 그렇게 부럽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어 "할 수 있을까?"라면서도 "둘째 아직 아니다. 그냥 고민 중"이라고 알렸다.

한편 최희는 지난해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같은 해 11월 딸을 출산했다.

[사진 = 최희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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