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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펜트하우스’ 윤종훈의 운명이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27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시즌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하윤철(윤종훈)은 천서진(김소연)으로부터 배로나(김현수)를 구하다 머리를 다치고 말았다.
결국 긴급 수술을 받은 윤철은 혼수상태에 빠졌다.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그 앞에 로나가 주저앉아 “아저씨마저 가버리면 어떡하냐”라며 한탄했다. 친딸임에도 아빠라고 제대로 불러보지 못한 로나였지만, 이날 의식을 잃은 윤철을 향해 로나는 “아빠”라는 어려운 한 마디를 전했다. 로나의 극진함에도 이날 하윤철은 끝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한편 종영까지 2회가 남은 ‘펜트하우스’다. 이날 엔딩에선 욕망의 상징인 ‘펜트하우스’가 주단태(엄기준)의 탈출과 급습으로 인해 폭파해버렸다. ‘펜트하우스’의 세계관 속 선과 악의 정중앙에서 방황해온 하윤철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시선이 모아진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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