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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박솔미(43)가 비 오는 날 청순한 등원룩을 공개했다.
박솔미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등완 #다리달린내팔 비 오는 날은 뭐? 파전!!!! 여럿이 같이 먹어야 제맛인데.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투명한 비닐우산을 들고 있는 박솔미의 모습이 담겼다. 박솔미는 알록달록한 꽃무늬 원피스 위에 하얀 크로셰 니트를 착용,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냈다. 화려한 꽃무늬 위 차분한 색감이 우아한 매력을 더했다. 편의점에서 5000원이면 구매할 수 있는 투명한 비닐우산이 왠지 모르게 청순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어 박솔미는 딸아이의 것으로 보이는 빨간 하트 무늬 우산 비닐에 얼굴을 비춰 웃음을 자아냈다. 흐린 비닐 사이로도 또렷하고 커다란 두 눈이 감탄을 부른다.
박솔미는 지난 2013년 배우 한재석(48)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박솔미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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