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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이 먹방에 도전했다.
설현은 1일 유튜브 '눈이 부시게 by 설현' 채널에 '먹방(feat. 아무말대잔치)'이란 제목의 영상 일기를 올려 근황을 전했다.
"스케줄이 있어서 회사에 잠깐 왔다"라고 말문을 연 설현은 "밥 먹으러 갈 거다. 뭐 먹을지 정하고 있다"라며 스태프와 메뉴를 고민했다. 쫄면과 돈가스, 김밥을 포장해 옥상으로 향한 설현은 본격적인 먹방에 나섰다.
카메라를 향해 "아~"라며 쫄면을 한 젓가락 들어보인 설현은 "예쁜 척할 때마다 못생겼다"라는 외모 망언을 하는가 하면, "돈가스를 먹으려는데 셔터 소리에 표정 관리를 해보아요", "이런 내 자신이 제법 웃겨요"란 유쾌한 자막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거침없이 음식을 해치우던 설현은 "배부르다고 했지 그만 먹는다곤 안 했다. 이렇게 훌륭하게 자랐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많은 네티즌은 "먹방에 음식은 1분도 안 나왔지만 얼굴 보는 게 더 좋다", "재밌게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어떤 영상이든 좋지만 하루 일과 전체를 담은 브이로그도 보고 싶다", "먹방 그리웠다. 맛있게 잘 먹는 거 귀엽고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AOA 멤버였던 배우 권민아의 폭로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설현은 최근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영상, 사진 등을 올리고 약 5개월 만에 돌아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눈이 부시게 by 설현'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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