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가 변함없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민재는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대표팀 수비를 이끌었다. 지난 31일 대표팀에 합류한 김민재는 귀국 후 이틀 만에 치른 이라크전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드러냈다.
이라크는 김민재가 버틴 한국 수비진을 상대로 전반전 동안 슈팅을 한차례도 시도하지 못했다. 이라크는 장신 공격수 후세인이 최전방에 위치해 한국 골문을 노렸지만 김민재의 방어에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김민재는 전반 9분 자신의 패스 미스로 후세인이 볼을 이어받은 상황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는 후세인을 막아내며 위기를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 19분 크로스 상황에서도 후세인과의 공중볼 싸움에서 앞서며 위험지역에서 볼을 걷어냈다. 김민재는 후반 26분 후세인이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을 시도한 상황에선 머리로 슈팅을 저지하는 투지를 보이기도 했다.
한국은 이라크 수비 공략에 실패하며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김민재가 버틴 수비진은 상대 속공도 쉽게 허용하지 않으며 최종예선 첫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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