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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오승근이 7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 배우 고 김자옥의 추모관을 만들기 위해 충북 청주로 이사를 했다고 밝혔다.
오승근은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이날 청추의 한 야산을 찾은 오승근은 "이 자리에 아내 추모관을 만들려고 계획을 세웠다. 전망이 좋잖아. 나는 앞이 확 트인 곳을 좋아해서 (청주에) 내려왔는데 그러다가 쭉 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은 "지금 청주에 내려와서 살고 계신 거냐?"고 물었고, 오승근은 "그렇다. 지금 청주에 내려와서 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집으로 이동한 오승근은 "저기 보이지? 저기 맨 꼭대기에 보이는 곳"이라며 창 너머로 보이는 고 김자옥을 위한 추모관 후보지를 가리켜 애틋함을 더했다.
[사진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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