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딸 로아 "혹시 계모예요?" 발언에 얼음 ('내가키운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의 계모 발언에 당황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8회에선 아빠 이동건을 위한 생일케이크를 만드는 딸 로아와 엄마 조윤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로아는 엄마가 케이크 생크림 만들기를 자신에게만 시키자 "혹시 계모에요?"라고 물으며 조윤희를 당황시켰다.

이에 조윤희가 "엄마가 로아한테 시켜서 계모인 줄 알았냐. 로아한테 시키는 게 아니고 도와달라고 한 거였다"고 차근차근 설명했지만 그럼에도 로아는 "계모 빨리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조윤희는 로아가 백설공주, 신데렐라 이야기에 푹 빠진 사실을 전했고, 스페셜 게스트 정신건강 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은 "계모라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 나만 시켜 먹는 사람 그런 의미"라고 부연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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