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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아스날을 상대로 터트린 결승골이 토트넘 8월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8월의 골 후보 5개를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이 아스날과 맨시티를 상대로 터트린 골은 토트넘 8월의 골 후보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8일 열린 아스날과의 프리시즌 최종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켜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아스날전 후반 34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볼을 이어받은 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손흥민은 맨시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1-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16일 열린 맨시티전에서는 후반 10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는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했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득점과 함께 베르바인의 프리시즌 첼시전 득점, 케인의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페헤이라(포르투갈)전 득점, 23세 이하(U-23) 팀의 마칸데이의 리즈 유나이티드전 득점 등을 8월의 골 후보로 선정했다. 토트넘은 8월의 골 선정을 위한 팬투표를 진행 중이다.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골을 터트린 가운데 토트넘은 3전 전승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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