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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모친상을 당했다.
서인영은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서인영은 "너무 많이 보고 싶은 우리 엄마.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살아계실 때 이 말 한번 못해드린 것 죄송하다"라고 가슴 아파했다.
이어 그는 "매일매일 엄마 생각에 눈물이 나지만 제가 울면 엄마가 저와 동생 때문에 떠나시질 못 하신다고 해서 꾹 참고 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엄마. 제가 동생 잘 지키고 엄마가 바라셨던 일 열심히 하고 꿋꿋이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서인영은 "이제 걱정하지 마시고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절대 외롭지 말고 우리 걱정도 하지 마시고 항상 행복하게 있으셔야 한다. 우리 나중에 꼭 만나요. 영원히 사랑해요"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 이하 서인영 글 전문.
너무 많이 보고싶은 우리엄마..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살아계실때 이말 한번 못해드린것 죄송해요..
매일매일 엄마 생각에 눈물이 나지만
제가 울면 엄마가 저와 동생 때문에
떠나시질 못하신다고 해서 꾹 참고있어요..
세상에서 제일 이쁜 우리엄마..
제가 동생 잘지키고
엄마가 바라셨던 일 열심히하고
꿋꿋히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이제 걱정하지마시고
좋은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절대 외롭지 말고
우리 걱정도 하지 마시고
항상 행복하게 있으셔야해요
우리 나중에 꼭 만나요..
영원히 사랑해요..
[사진 = 서인영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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