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32)이 일본인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했다.
6일 이세영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세영은 다이아 반지를 보여주며 남자친구에게 깜짝 카메라 할 것을 예고했다.
먼저 이세영은 남자친구에게 브이로그를 찍자며 가짜 콘텐츠를 기획했다. 두 사람은 익선동을 방문해 간식을 먹는 등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즐겼다.
이어 주얼리숍에 간 이세영과 그의 남자친구는 결혼반지를 구경했다. 마음에 드는 반지를 마음속에 담아둔 후 돌아온 두 사람. 2주 뒤 이세영은 아무렇지 않게 해당 반지를 착용하고 남자친구 앞에서 강아지를 쓰다듬었다.
이에 남자친구는 깜짝 놀라며 "이거 뭐냐. 같이 사자고 하지 않았냐"고 물으며 반지를 구경했다. 이어 안에 새겨진 두 사람의 이니셜을 보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세영은 웃음을 터뜨리며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프러포즈,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줬다.
한편 이세영은 5세 연하의 재일교포 남자 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오는 2022년 결혼 예정이다.
[사진 = 유튜브 '영평티비' 채널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