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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연극 '리어왕'(연출 이현우)에 출연한다고 7일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가 발표했다.
연극 '리어왕'은 인간 존재와 인생의 근본적인 성찰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시적 표현으로 주목받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리어왕'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모든 것을 소유한 절대 권력자인 왕에서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미치광이 노인으로 타락하는 리어왕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정연은 리어왕의 둘째 딸 리건 역을 맡아 리어왕 역의 배우 이순재와 호흡 맞춘다. 오정연은 지난 2019년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 6월 종영한 드라마 '마인'에선 재벌가 며느리인 미주 캐릭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연기력을 선보였다.
[사진 =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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