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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30)이 출산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황신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미리 입원 전 검사하러 병원 왔어요. 아직 입원하려면 좀 남았는데 미리 채혈, 심전도, 흉부 촬영, 소변검사하고 왔어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황신영은 병원을 찾은 모습이다. 병원복과 원피스를 입고 캡 모자를 눌러쓴 황신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고스란히 드러난 D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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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영은 "임신 32주 차~! 아직 경부 길이도 너무 괜찮고,⠀오늘 삼둥이 몸무게는 첫째랑 둘째 위치가 바뀌어서 첫째 1.4kg, 둘째 1.8kg, 셋째 1.8kg 나왔고요"라며 "첫째가 좀 작아서 첫째는 니큐에 들어갈 확률이 많다네유~! 아무래도 첫째가 가장 공간이 좁은 맨 아래쪽에 있어서 좀 작은 건가?? 싶기도 하구용~??"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출산까지 2kg씩만 되면 삼둥이는 아주 잘 큰 거라서 이제 2주 지나면 둘째 셋째는 2kg씩 될 것 같아요. 둘째 셋째는 이제 거의 다 컸네요~~잘 커 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세쌍둥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제 출산 얼마 남지 않아서 점점 떨리네요~ 거의 누워만 있다 보니 몸이 근질근질. 사실 2주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라며 출산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황신영은 "성별 여쭤보시는 분 계시는데 아들 한 명, 딸 두 명이 맞습니다. 그런데 태어날 때 먼저 나오는 순서는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아요~"이라고 덧붙였다.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인공 수정으로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 출산예정일은 9월이다.
[사진 = 황신영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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