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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홀란드가 노르웨이 대표팀에서도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노르웨이는 8일 오전(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지브롤터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G조 6차전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홀란드는 소속팀 도르트문트에서 지난달 열린 DFB포칼 64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데 이어 노르웨이 대표팀 합류 후 월드컵 예선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홀란드의 맹활약과 함께 지브롤터를 대파한 노르웨이는 4승1무1패(승점 13점)의 성적으로 네덜란드(승점 13점)에 골득실에 뒤진 조 2위를 기록하게 됐다.
노르웨이는 지브롤터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3분 토르스트베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노르웨이는 전반 27분 홀란드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홀란드는 토르스트베츠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노르웨이는 전반 39분 홀란드의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홀란드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지브롤터는 전반 43분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노르웨이는 후반 14분 쇠를로트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이후 노르웨이는 후반전 추가시간 홀란드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대승을 자축했다. 홀란드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노르웨이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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