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키움 베테랑 좌완투수 오주원(36)이 1군 무대로 돌아온다.
키움 히어로즈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주원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날 키움은 김인범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김인범은 U-23 야구월드컵에 나설 대표팀에 선발된 상태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김인범이 국가대표로 뽑혀서 준비를 해야 한다"라면서 "2군에서 제구력이 좋거나 아웃카운트를 빨리 잡을 수 있는 선수로 추천을 받았는데 오주원이 가장 컨디션이 좋다는 보고를 받아서 콜업을 했다"라고 밝혔다.
오주원은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고 있다.
[오주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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