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과 KIA가 전날과 약간 다른 선발라인업으로 나선다.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키움은 이용규(우익수)-윌 크레익(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송성문(3루수)-박동원(포수)-김혜성(2루수)-김주형(유격수)-변상권(좌익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정후가 8월14일 고척 두산전 이후 약 1개월만에 옆구리 통증을 딛고 돌아온다. 9일 고척 KIA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됐고, 이날 복귀전을 갖는다. 이정후가 돌아오면서 크레익의 외야 수비 비중은 크게 떨어진다. 이날 지명타자로 나서고, 전날 동점 홈런을 터트린 박병호는 1루수로 나선다.
KIA는 최원준(우익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황대인(1루수)-프레스턴 터커(좌익수)-김태진(3루수)-한승택(포수)-김호령(중견수)-박찬호(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류지혁 대신 오른손 거포 황대인이 선발 출전한다. KIA의 공격력 열세를 만회해줄 수 있는 자원이다. 마침 키움 선발투수가 좌완 에릭 요키시다.
[황대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