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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SG 랜더스가 14일과 15일에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는 ‘랜딩 이벤트 데이’를 실시한다.
SSG는 12일 "랜딩 이벤트 데이는 1950년 9월 15일에 전개된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는 행사이며, 올시즌 새롭게 시작한 SSG가 팬과 함께 KBO리그에 연착륙(Soft Landing)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SSG는 "랜딩 이벤트데이를 맞아 ‘당신의 랜딩 스토리’를 주제로 사전 접수된 팬들의 고민을 선수들이 직접 해결해주는 영상이 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쓱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중에는 SSG 선수가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랜딩을 상징하는 ‘랜더스 깃발 게양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경기개시 1시간 전 네이버 스포츠에서 방영되는 ‘랜더쓱프리뷰쇼’를 통해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구단에 지명된 선수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이 14일과 15일에 각각 소개된다. 특히 SSG 선수단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특별 제작된 총 3종류의 ‘밀리터리 유니폼’을 14일부터 10월 3일까지의 6경기에 착용하고 출전한다. 14일과 15일 한화와의 홈경기에는 ‘밀리터리 홈 유니폼’을, 16일과 17일 두산 원정경기에는 ‘밀리터리 원정 유니폼’을 차례로 착용한다. 이어 10월 2일과 3일 KT와의 홈경기에는 국군의날을 기념하는 ‘밀리터리 인천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SSG는 "밀리터리 유니폼 3종은 SSG 랜더스 스토어와 SSG닷컴을 통해 14일 12시부터 사전 예약으로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유니폼 9만5000원(각 300장 한정), 모자 3만9000원(각 200개 한정)이다"라고 전했다.
[SSG, 인천상륙작전 기념 랜딩 이벤트 데이.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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