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서요섭(DB손해보험)이 2021시즌 KPGA 투어 첫 다승자가 됐다.
서요섭은 1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 6838야드)에서 열린 2021 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8월 KPGA 선수권대회 이후 1개월만에 시즌 2승 및 통산 3승에 성공했다. 2021시즌 첫 다승자가 됐다. 1번홀과 18번홀에서 보기, 10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6번홀, 9번홀, 11번홀, 15~16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을 확정했다.
서요섭은 KPGA를 통해 "3승을 하게 돼서 기쁘다. 2승을 2년 2개월 정도만에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3승을 해서 믿기지 않는다. KPGA 선수권대회에 이어 또 한 번 큰 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기쁘다"라고 했다.
조민규가 14언더파 270타로 2위, 윤상필이 13언더파 271타로 3위, 김동민이 12언더파 272타로 4위, 김동은이 11언더파 273타로 5위, 김봉섭, 배상문, 권성열, 배용준, 김승혁이 9언더파 275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서요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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