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중위권 다툼이 혼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두산이 5연승을 달리며 도약을 꿈꾼다.
두산 베어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8-5로 승리했다.
두산은 전날(11일) 잠실 LG전에서 9회초 동점을 허용하며 5-5 무승부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날 승리로 5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1번타자로 나간 허경민과 4번타자 김재환의 활약으로 1차전을 이길 수 있었다. 3안타를 친 강승호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중간에 나온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으면서 팀 승리를 지켰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팀은 이날 오후 6시 23분부터 더블헤더 2차전을 치른다. 두산은 김민규, LG는 이상영을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두산이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서 8-5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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