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 A타이거즈 투수 홍상삼과 내야수 류지혁이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7~8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홍상삼은 7~8월 중 13경기에 중간계투로 나서 9⅓이닝 동안 10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2승 2홀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류지혁은 7~8월 중 16경기에 출전, 47타수 13안타 7타점 8득점 타율 0.277로 공격 첨병 역할을 했다.
KIA는 14일 "이날 광주 롯데전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두 선수는 Kysco 김원범 대표에게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투수/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가며, 의류 브랜드 Kysco가 후원한다"라고 밝혔다.
[홍상삼(위) 류지혁(아래).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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