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연휴 기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T전(21~22일)서 다양한 장내외 이벤트를 진행한다.
KIA는 15일 "21일 경기 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주변에 전통놀이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예선(경기 전)과 본선(클리닝타임)을 통해 우승을 차지한 팬에게는 선물이 주어진다. 또한 KIA타이거즈 응원단은 이틀 동안 한복을 입고 관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올리고, 4~5번 게이트에선 관객들에게 송편을 나눠줄 예정이다. 한복을 입고 온 가족 관객들은 경기 전 응원단상에서 열리는 윷놀이 대결에 참가할 수 있으며,우승 가족에게는 시구(21일) 기회가 주어진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KIA는 "경기장 곳곳에 숨겨진 복주머니를 찾는 관객들에게 사인볼을 나눠주는 ‘복주머니를 찾아라’ 이벤트도 준비한다. 인기 국악인과 트로트 가수의 공연도 펼쳐진다. 21일에는 전남 구례 출신의 국악인 김산옥 씨가 애국가를 부르고,경기 전 특별 공연을 펼친다. 22일에는 트로트 가수 윤수현 씨가 다시 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시구자로 나서고,경기 전에는 특별 공연으로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지난 8월 27일 승리기원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던 윤수현 씨는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KIA는 "이날 일반석 입장권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KIA 엠블럼.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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