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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은 뮤지션 김필이 29일 컴백을 확정했다.
김필의 소속사 아카이브 아침에 따르면 김필은 싱어송라이터 임헌일과 손을 잡고 이달 말 컴백을 확정, 치열한 라인업이 예고된 가요계 하반기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불면(sleeplessness)' 이후 9개월 만으로 그의 클래식한 가을 감성을 제대로 담은 본격적인 가을송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곡의 작곡은 지난 2019년 종합편성채널 JTBC '비긴어게인3'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임헌일이 맡았다. 방영 당시 김필과 눈에 띄는 음악적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남다른 친밀감을 보여줬던 임헌일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김필에게 선물하며 이번 컴백에 의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해 김필의 소속사 측은 "가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클래식한 감성 발라드가 될 것"이라고 예고하며 김필과 임헌일의 두 감성 케미에 기대를 당부했다.
신곡의 제목 등 구체적인 내용은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김필은 지난 2011년 데뷔 이래 독보적인 음색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태원 클라쓰' '스타트업'응답 '하라 1988' 등 인기 드라마 OST 참여와 '비긴어게인 시즌3' '더콜 시즌2' 등 다수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사진 = 아카이브 아침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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