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개막전을 좋게 출발했다.
김시우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실버라도 리조트&스파(파72, 7123야드)에서 열린 2021-2022 PGA 투어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10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월 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이후 8개월만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14번홀에서 보기, 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9~10번홀, 12번홀, 16~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단독선두 체즈 리비(미국, 7언더파 65타)에게 3타 뒤졌다.
카메론 트링게일(미국), 아담 헤드윈(캐나다)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다. 강성훈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41위, 노승열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104위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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