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KIA에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LG 트윈스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LG는 선발투수 임찬규가 7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호투하고 8회말 저스틴 보어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후 류지현 LG 감독은 "최근 선발투수들이 다소 고전했었는데 오늘(19일) 임찬규가 팀의 주축 선발투수로서 자기 몫을 다하며 좋은 투구를 보여준 모습이 이후 다른 선발투수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 임찬규가 승리투수가 됐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 전체적으로 베이스 러닝이 준비가 잘 된 것 같고 이런 과정이 앞으로 승리를 위한 하나의 조건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류지현 LG 감독.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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