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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19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영웅 Live Radio 웅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했다. 홀로서기 이후 팬들과 공식적인 첫 만남인 만큼 동시접속자가 7만 명 가까이 몰리는 등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날 임영웅은 "난 매우매우 잘 지내고 있다.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는 걸 느낀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추석에 대해 "친척 동생에게 들었는데 나는 명절 때마다 모여서 '개그콘서트' 공연을 했다고 하더라. '달인' 흉내도 내고, 무대를 그대로 짜서 친척 어른들 앞에서 선보였단다"고 일화를 말했다.
임영웅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이 자유롭게 모일 수 없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내년에는 콘서트도 마구마구 열어서 콘서트 티켓 선물로 주고받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미스터트롯' 탑6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지난 11일자로 TV조선과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마무리하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사진 = 임영웅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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