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의 기세는 한가위에도 멈출 줄 모른다.
두산 베어스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2-2로 대승을 거두고 4연승을 질주했다.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는 두산은 NC를 제치고 4위로 점프했다. 선발투수 최원준이 6이닝 5피안타 2실점 호투로 시즌 10승째를 거뒀고 호세 페르난데스는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초반 타자들이 집중력을 보여주며 점수를 뽑아 쉽게 갈 수 있었다. 최원준이 토종 에이스답게 호투를 펼치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10승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두산 감독 김태형이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KBO리그 NC-두산 경기 10-2로 앞선 7회초 주심에게 투수교체를 알렸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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