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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나비(36)가 다이어트 시작을 알렸다.
나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대체 모유 수유하면 살 빠진다는 말은 어디로 간 거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출산 전후 나비의 모습이 담겼다. 출산 전 나비는 군살 하나 없는 날씬한 몸매에 짧은 원피스를 착용했다. 반면 다소 동그래진 출산 후에는 넉넉하고 긴 기장의 하얀 원피스를 착용한 상태. 확연히 대비되는 비포앤애프터가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나비는 몸무게 71.1 kg이 찍힌 체중계 사진을 덧붙였다.
이어 나비는 "분명히 4개월 전에 아기를 낳았는데 왜 배는 그대로고 육아하느라 종일 굶다가 몰아서 먹다 보니 몸무게가 빠지기는커녕 몸은 점점 더 붓고 컨디션은 최악…"이라며 출산 후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맞는 옷이 없어 남편 박스티만 빌려 입고, 방송 스케줄 있는 날엔 펑퍼짐한 원피스만이 살길"이라며 "인생 최고 몸무게 찍은 지금! 예전 모습으로 다시 돌아갈래요! 더 늦기 전에 다이어트 시작합니다. 앞으로 건강하게 달라지는 제 모습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라고 다이어트 의지를 다졌다.
나비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지난 5월 득남했다.
[사진 = 나비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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