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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과거 수입을 언급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기욤 패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코너 공식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질문했다. 기욤 패트리는 "옛날에는 많이 못 벌었다. 헝그리 게이머였다. 제가 프로게이머 중에서 세 번째로 많이 버는 사람이었는데, 한 달에 회사에서 나온 돈이 400만 원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PC방 행사를 진짜 많이 했다. 행사로 먹고살았다. PC방 행사는 사장님들이 오픈할 때 프로게이머를 한 명 불러서 동네 친구들과 게임을 하게 해주는 거다. 전국 세바퀴를 돈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욤 패트리는 캐나다 출신의 1세대 프로게이머다. 이후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약한 바 있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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