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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32)이 일본인 남자친구(27)를 깜짝 놀라게 했다.
28일 이세영은 남자친구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평TV'를 통해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남자친구의 캠핑용품이 발코니를 꽉 채웠다. 어느 순간 자리가 부족하더라. 만약 이걸 싹 다 팔아버리고 돈만 둔다면 반응이 어떨까"라고 전하며 본격적으로 깜짝 카메라를 시작했다.
무거운 캠핑용품을 모두 밖으로 꺼내 다른 곳으로 옮긴 이세영은 물건들이 있던 자리에 현금 백만 원을 내려놓았다. 집에 도착한 그의 남자친구는 문을 열고 놀란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세영이 "하나씩 정리해야지. 중고 마켓에 네가 말해줬던 가격 그대로 팔았다"고 말하자 남자친구는 "심장이 아프다. 너무 싸게 팔았다"며 당황했다.
이어 보일러실 안 물건을 발견하고 이세영의 깜짝 카메라임을 알게 된 남자친구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는 가격을 솔직하게 말하라는 이세영의 추궁에 "백만 원이 열 개 정도"라고 대답해 1,000만 원 임을 밝혔다. 그러자 이세영은 진심으로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바라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 2018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일본인 남자친구와 오는 2022년 결혼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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