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윤욱재 기자] KIA 내야수 김태진(26)이 타구에 손톱을 다치는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김태진은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초 1사 1루에서 박병호가 3루 방면으로 타구를 날렸고 김태진이 이를 잡기 위해 움직였으나 타구는 김태진의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을 강타하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김태진의 손톱이 깨지면서 출혈이 발생하기도 했다. KIA는 즉시 김규성과 교체를 단행했다.
KIA 관계자는 "김태진이 오른쪽 네 번째 손톱에 약간 상처를 입은 상태다.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태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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