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팀이 필요할 때 적시타를 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이 1일 잠실 LG전서 2-0으로 승리,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가 7이닝 5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3승을 달성했다. 다승 공동선두에 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 1위로 트리플크라운을 향해 진격했다. LG 출신 양석환은 결승타로 친정을 울렸다.
김태형 감독은 "미란다가 에이스답게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7이닝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홍건희와 김강률도 자신 있는 피칭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석환은 중심타자답게 팀이 필요할 때 적시타를 치며 승리를 이끌었다"라고 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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