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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추격의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중요한 상황에서 제 몫을 해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맞대결에서 추격의 대포를 쏘아 올렸다.
5-8로 뒤진 6회말. 최지만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보스턴 태너 후크의 2구째 95.8마일(약 154.2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 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추격의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의 홈런 타구를 손중이 낚아채며 비디오판독이 실시되기도 했으나, 홈런이 준명했다.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4호 홈런으로 타구속도 101.6마일(약 163.5km) 비거리 385피트(약 110m).
한편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홈런으로 보스턴을 6-8로 턱 밑까지 추격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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