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박병호가 중요한 순간마다 점수를 만들어줬다."
키움이 13일 고척 NC전서 8-2로 이겼다. 박병호가 6회 결승 2타점 우중간 2루타 포함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최근 10경기서 타율 0.378 2홈런 10타점으로 상당히 좋은 페이스다. 안우진은 7이닝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팽팽한 승부에서 크레익의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 올 수 있었다. 김혜성과 이정후가 공격의 물꼬를 터졌고, 박병호가 중요한 순간마다 점수를 만들어줬다. 선발 안우진이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줘서 추격할 수 있었다. 특히 앞선 경기에서와는 달리 장점인 패스트볼 위주로 승부를 한 게 주효했다"라고 했다.
키움은 NC를 연이틀 잡으면서 단독 5위를 지켰다.
[홍원기 감독.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