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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영란이 다음 생의 바람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 김영란은 "나는 다시 태어나면 정말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아주 알콩달콩 재밌게 살고 싶다. 정말 좋은 남자 딱 한 남자만 만나서 알콩달콩 살고 싶어"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원숙은 "구체적으로? 아침에 일어났어. 어떻게 하는 게 알콩이고 달콩이야?"라고 물었고, 김영란은 "아침에 일어나서 서로 뽀뽀로 시작하고, 밥은 내가 해줘야지. 된장찌개"라고 답하며 행복해 했다.
박원숙은 이어 "남편 출근 준비는?"이라고 물었고, 김영란은 "옷도 도와주지. '여보 이 넥타이는 어떨까?'라며 내가 코디해서"라고 답한 후 "부끄럽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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