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마동석이 '이터널스'를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레드 카펫이 개최됐다. 행사는 유튜브 채널 '마블 엔터테인먼트'로 생중계됐다.
이날 마동석은 스프라이트를 연기한 배우 리아 맥휴, 제작을 맡은 네이트 무어, 테나 역의 배우 안젤리나 졸리 등에 이어 레드 카펫을 밟았다.
그는 길가메시 캐릭터에 대해 "길가메시는 '이터널스'에서 가장 강한 캐릭터다. 힘이 매우 세지만 동시에 따뜻한 마음을 가졌으며 인간애가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MCU의 일원이 돼 영광이다. 100편이 넘는 영화에 참여했지만 '이터널스'는 내 첫 번째 할리우드 영화이자 새로운 시작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인터뷰 도중 깜짝 등장한 배우 셀마 헤이엑은 마동석을 두고 "최고의 동료다"라며 극찬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1월 3일 개봉한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마블 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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