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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서 세븐틴 승관이 멤버들 몰래 화장실에서 식사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되는 '신과 함께 시즌2'에서는 그룹 세븐틴 내 가장 음식을 사랑하는 멤버 4인방 에스쿱스, 호시, 민규, 승관이 출연해 남다른 식성으로 인해 생긴 고충과 일화를 공개한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이날 '신과 함께 시즌2'의 13회 게스트로 등장한 세븐틴은 평소 워낙 먹는 걸 좋아해 고깃값만 천만 원이 나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진짜 천만 원이 나왔냐는 질문에 에스쿱스는 "MSG 없다. 내가 영수증을 봤다"고 말해 4MC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에스쿱스는 "데뷔 초반에는 김밥과 도시락만 먹었다. 그것만 계속 먹다 보니 먹는 것에 한이 생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맛있는 거 사주는 형이 제일 좋은 형"이라고 얘기해 미소를 유발했다.
호시는 13인조 그룹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컵라면 먹다가 한 입씩 주다 보면 금방 끝난다"며 "한 입만 달라고 할까 봐 시선 안 마주치고 계속 흡입한 적 있다"고 털어놨다. 민규는 "아 진짜?"라고 하며 금시초문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승관은 "몰래 화장실에서 혼자 밥 먹은 적도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 이유에 대해 "멤버들에게도 나의 이미지는 소중하니까"라고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이에 성시경은 "승관이는 거의 연예인병인데?"라고 반응했다고 해 과연 승관이 멤버들에게 지키려는 이미지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신과 함께 시즌2'는 29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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