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2am이 컴백 예열을 마쳤다.
2am은 29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발라드 21 가을/겨울(Ballad 21 F/W)'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더블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와 '잘 가라니'를 비롯해 '못 자', '올웨이즈 미(Alwaya Me)', '청혼'까지 총 5개 트랙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함께 각 트랙의 감성적인 노랫말이 공개됐다.
2am이 7년의 공백을 깨고 발표하는 완전체 앨범 'Ballad 21 F/W'는 지금의 계절과 가장 잘 어울리는 발라드 장르들로 꽉 채워졌다. 첫 번째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는 2am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방시혁의 작품으로, 옛 시절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2am을 직접 제작하고 프로듀싱한 박진영 역시 두 번째 타이틀곡 '잘 가라니'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가사와 음악의 기승전결이 돋보이는 드라마틱한 곡을 선물했다.
신보에는 또한 감미로운 피아노를 기반으로 캐치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세련된 미디엄 팝 장르의 '못 자', 멤버 정진운의 자작곡으로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Always Me', 90년대 키보드 사운드가 전주부터 귀를 사로잡는 어반 R&B 장르의 '청혼' 등 완성도 높은 2am표 발라드가 담겼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와 '잘 가라니'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소현과 준호가 출연해 연인 호흡을 펼친다. 두 개의 뮤직비디오가 스토리가 연결되는 독특한 구성으로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발라드 21 가을/겨울'은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문화창고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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