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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서울대 재학 시절 지인과 깜짝 재회했다.
이혜성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 '철이 없었죠 빵이 좋아 빵집을 한다는 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혜성은 새벽에 일어나 밤식빵을 만들었다. 이어 직접 만든 빵을 들고 부산의 한 빵집으로 향했다. 평소 빵을 좋아하는 이혜성이 직접 만든 빵을 챙겨 빵집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 것.
이혜성은 자신이 도착하기도 전에 먼저 와있던 팬에 감동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빵을 먹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이혜성은 대학교 재학 시절 친하게 지냈던 지인의 방문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지인은 "마침 부산에 있어서 인스타 보고 잠깐 들렀다"고 말했고, 이에 이혜성은 "10년 만에 보는 거 같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와 함께 이혜성은 "우리 서울대 와플 많이 먹었는데"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지인은 이혜성에 대해 "옛날부터 빵에 대한 열망이 있었지 않냐"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혜성이 좋아했던 거 아니냐"는 주변의 물음에 지인은 "안 좋아했던 사람이 어디 있냐"는 센스 있는 답변으로 이혜성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이혜성은 지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19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지난 2019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혜성이' 캡처]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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