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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후기를 전했다.
허지웅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혈액암 이력으로 면역저하자로 분류되어 어제 3차 맞고 왔다"라며 화이자 백신 추가 접종 증명서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1차는 아스트라제네카, 2차는 화이자 맞았고 추가 접종도 화이자였다"라며 "1차 때만 몸살이 있었고 2차부터는 별다른 증상이나 부작용 없다. 지금도 괜찮다"라고 몸 상태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혈액암과 같은 면역계 질환 이력 있는 분들은 담당의가 시원한 답변을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백신 맞는 게 많이 부담되실 텐데 용기를 내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공유한다"라고 적었다.
한편 허지웅은 2018년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현재 SBS 러브FM 라디오 '허지웅쇼'를 진행 중이다.
[사진 = 허지웅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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