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신민아(37)가 다소 민망한 상황에 놓였다.
신민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니 그게 아니라 이걸 달고 다녔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연결 다리를 건너는 신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볼캡 모자에 니트 상의, 가방 등을 매치해 편안한 '공항룩'을 선보였다.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살짝 보이는 눈웃음이 사랑스러운 신민아의 분위기를 살린다. 비행기 탑승 전 설레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은 그다.
특히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모자에서 미처 제거하지 못한 '옷걸이용 태그'가 달려있어 웃음을 안긴다. "이걸 달고 다녔어"라며 유쾌하게 상황을 설명한 신민아다.
이를 본 가수 엄정화(52)는 "하하하하하하. ♥♥♥ 귀엽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네티즌도 "귀여워요 ㅋㅋ", "언니 미모에 저런 건 보이지도 않을 것 같은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민아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신작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신민아와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배우 김우빈(32)도 동반 출연해 화제몰이에 앞장섰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드라마다.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한다.
오는 2022년 방영될 예정이며, 편성 플랫폼은 논의 중이다.
[사진 = 신민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