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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코미디언 황신영(30)이 육아 고수에 등극했다.
3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개의 영상을 게재하며 "아가들 울음 그치게 하는 방법 찾았베베"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영상에는 울고 있는 세쌍둥이를 달래는 황신영과 이를 지켜보는 그의 남편 모습이 담겼다. 황신영은 보채는 아이들에게 "누가 그랬어요?"라며 특별한 기술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황신영이 "음~아~"라며 독특한 소리를 내자 아기들은 갑자기 울음을 '뚝' 그치고 조용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남편은 폭소를 터뜨리며 신기하다는 듯 이를 바라봤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소리 녹음해놓고 들려주세요. 목은 소중하니까요", "우와 너무 신기해요", "청소기 소리도 효과 있다던데", "뱃속에서 듣는 소리랑 비슷해서 그런 걸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신영은 지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지난 9월 27일 1남 2녀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사진 = 황신영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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