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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걸그룹 라붐이 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왼 세 번째 미니앨범 '블러썸(BLOSSOM)'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상상더하기' 역주행 신드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소연은 "저희한테 일어날 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던 일"이라며 "숙소 생활을 하며 진예랑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이거 꿈이야? 실화야?'라고 이야기했다. 실감도 정말 안 났다"라고 전했다.
또한 "친언니도 연락이 왔다. '네가 헛고생한 게 아닌 것 같다'고 말해줬을 때 7년을 보상받는 기분이었다. 선물 받는 느낌"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해인도 "어리둥절했지만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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