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FC 안양과 대전하나 시티즌이 플레이오프(PO)에 앞서 미디어데이를 연다.
안양과 대전은 오는 7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정규리그 2위 안양이 홈 이점을 갖기 때문에, 무승부만 해도 안양이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반면 정규리그 3위 대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승격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미디어데이는 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과 안양, 대전 클럽하우스를 3원 연결하여 진행된다. 해당 미디어데이는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안양은 이우형 감독과 김경중 선수가 참석하며, 대전은 이민성 감독과 공민현 선수가 자리해 PO를 앞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안양은 지난 시즌 9위에 그쳤지만, 올해 초 부임한 이우형 감독과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공격수 조나탄, 올 시즌 도움왕 주현우 등을 앞세워 2위로 PO에 직행했다. 대전은 3일 열린 준PO에서 전남과 0-0으로 비기며 PO에 올라왔다.
PO 승리팀은 K리그1 정규리그 11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승강PO는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2경기가 열린다. 원정다득점 우선원칙에 의해 승격 혹은 강등팀이 결정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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