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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김원효(40)가 아내인 심진화(41)에게 술자리를 들켰다.
3일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랑 술 마시다 산책하던 심공주님께 딱 걸림ㅋ"이라며 "안뇽 여보 태풍…금방…들어갈게!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한 장의 사진에는 창문 밖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심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심진화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반려견을 산책시키고 있다.
창문에 비친 김원효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김원효는 미소지으며 휴대폰으로 심진화를 촬영하고 있다. 유쾌한 상황 속 두 사람의 애정이 돋보이는 순간이다.
한편 김원효의 글을 본 심진화는 "사랑해우♥"라며 대수롭지 않은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빈손으로 들어가시면 아니 됩니다", "어서 복귀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원효와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사진 = 김원효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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