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매트 울프(미국)가 단독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울프는 6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 7017야드)에서 열린 2021-2022 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리지 챔피언십(총상금 72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연이틀 단독선두를 달렸다. 2019년 7월 초 3M 오픈서 초청선수 자격으로 생애 첫 승을 따낸 뒤 2년4개월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11언더파 131타)에게 2타 앞섰다.
울프는 6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3번홀, 5번홀, 7번홀, 10번홀,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울프와 셰플러 뒤에는 카를로스 오티즈(멕시코), 빅터 호블랜드(노르웨이)가 있다.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3위.
강성훈(CJ대한통운)은 컷 탈락했다. 버디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1타를 치며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 컷 통과 기준에 1타 모자랐다.
[울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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