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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주형이 단독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대상과 상금왕 석권을 노린다.
김주형은 6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 7010야드)에서 열린 2021 KPGA 투어 최종전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 직전까지 대상 부문 4940.56점으로 2위, 상금 부문 3493만6305원으로 1위를 달린다. 7일 최종라운드 결과에 따라 대상과 상금왕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
김주형은 6월 SK텔레콤 오픈 이후 5개월만에 통산 3승을 노린다. 1번홀에서 이글을 낚았고, 5번홀, 7번홀, 11~12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14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2위 서요섭, 김비오(14언더파 202타)에게 1타 앞섰다.
김동은이 12언더파 204타로 4위, 김승혁과 박은신이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5위, 이동민과 김민수, 고군택, 이원준이 9언더파 207타로 공동 7위, 박상현, 전준형, 이성호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1위다.
[김주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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