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양 김종국 기자] 대전 이민성 감독이 안양을 상대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대전은 7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전남을 물리치고 플레이오프에 오른 대전은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안양과 맞대결을 치른다. 2위 안양보다 정규리그 순위가 낮은 대전은 안양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둬야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이민성 감독은 경기에 앞서 "비겨도 떨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제는 비겨도 올라갈 수 없는 상황이고 공격적으로 해서 승리해야 한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안양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것에 대해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단판 승부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오늘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전남과의 준플레이오프 이후 이번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수요일 경기 이후 회복에 집중했다. 오늘 좋은 컨디션으로 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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