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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2021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순위에 중국 내수용 영화가 3편이나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BOX Office Mojo 사이트가 공개한 '2021 Worldwide Box Office'순위에 따르면 전세계 흥행 1위 작품은 '장진호 전투(The Battle at Lake Changjin)'라는 중국 영화로 874,100,100달러(약 1조 30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해당 작품은 중국 내수용 영화로 한국전쟁 당시 함경남도 개마고원 장진호 부근에서 벌어진 중공군과 미군의 전투를 다루고 있다. 이 영화에서 중공군은 온갖 고난에도 미군을 물리치며 중국인들의 애국심을 자극한다.
2위는 '니하오, 리환잉(Hi, Mom)'으로 822,009,764달러 (약 9700억 원) 흥행 수입을 올렸다. 이 영화는 중국 여성 코미디언의 자전적 스토리를 다룬 모성애 영화로 중국 역대 흥행수입 2위를 기록했다.
4위를 차지한 '당인가탐안 3(Detective Chinatown 3)'는 자칭 차이나타운 명탐정 탕런과 그의 조카이자 추리소설 마니아 친펑이 기발한 추리 실력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코믹수사극이다. 686,357,563달러 (약 8080억 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오는 11일 OTT플랫폼을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된다.
[사진 = BOX Office Mojo 사이트 화면 캡쳐]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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