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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공효진이 뉴스 출연을 앞두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에는 KBS 뉴스 '사사건건'에 출연한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효진은 뉴스 출연을 앞두고 "어제 2시간마다 깼다"라며 긴장한 상태임을 밝혔다. 이천희와 전혜진 역시 전광판에 나오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고 부담감을 고백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공효진은 "우리가 너무 일을 벌이는 것 같다. 뉴스까지 나올 줄은 생각도 못 했다"라며 "일이 커지니까 너무 무섭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오늘 급하게 나오느라 텀블러도 안 가지고 나와서 물도 못 마실 지경이다"라며 "생수병 들었다간 아무래도 감옥에 끌려갈 것 같아"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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